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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태의원 정계개편 시사 "선거개편때 뜻 안맞으면 여당도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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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유인태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선거제도 개편시 열린우리당에서도 뜻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함께 가지 못하고 떨어져 나갈 것"이라며 정계개편을 강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유 위원장은 21일 당 정치개혁특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지역구도가 워낙 심한 탓에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당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에 붙어 있다"며 "도농복합선거구제 도입으로 한 선거구에서 3~4명이 당선될 수 있게 되면 많은 정치인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뭉치고 정당도 따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혼할 사람은 이혼을 해야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그렇게 가는 것이 우리 정치발전에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선거구제 개편논의에 대해 한나라당이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향후 여야 간 정쟁을 격화시킬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개특위에서는 인구 6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한 선거구당 국회의원 3~4명을 뽑는 중선거구제를 도입하고 그 외 지역은 현행대로 소선거구제(선거구별 1명 선출)를 실시하는 도농복합선거구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경우 중선거구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서울과 6대 광역시,성남 부천 수원 고양 안산 등 주로 수도권 도시며 수도권 이외 도시는 전주 청주 창원이라고 유 위원장은 설명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비례대표 순번 결정에 대한 중앙당의 권한을 축소시키기 위해 비례대표 순번을 주민이나 당원이 참여하는 예비투표를 통해 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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