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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에도 명품 있다] 대우증권 '친디아‥' 中ㆍ인도 주식 30%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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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이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친디아 혼합형 펀드'는 업계 처음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30%를 중국과 인도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수익성과 안정성이란 두마리 토끼를 쫓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국 투자는 홍콩거래소 상장 기업 중 중국 기업 주식 25개로 구성되어 있는 신화 차이나 25 인덱스를 추적하는 ETF(상장지수펀드)로 운영된다. 인도의 경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8개의 인도기업 ADR(예탁증서)를 활용한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팀장은 "중국과 인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커지면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전망되고 있어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인도의 경우 뭄바이증시(BSE)의 센섹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8400선까지 오르는 등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수는 올 들어서만 25% 뛰어올랐다. 친디아 혼합형 펀드의 최근 3개월,누적수익률은 각각 4.45%와 4.48%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의 안정형 펀드와 비교하면 상위권에 속하는 수익률이다. 특히 홍콩에서는 중국 위안화와 홍콩 달러화가 동시에 통용되고 있어 위안화가 지속적으로 평가 절상될 경우 홍콩 달러화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환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친디아 혼합형 펀드는 현재까지 1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측은 "가입고객의 평균 가입금액이 1000만~2000만원대 수준"이라며 "개인들이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친디아 펀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가입대상,최소 투자금액 등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 3개월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산은자산운용이 펀드운용을 맡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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