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증시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부담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강한 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이같은 최고치 돌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치를 상향하고 나섰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은 4분기 주식시장은 상승기조가 이어지는 강세국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 된데다 경기전망 역시 바닥을 통과하고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의 재평가작업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실적에 걸맞는 평가가 내려지기까지 추가상승이 이어질 것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1200선까지 바짝 다가서자 증시전문가들은 기존 1200선으로 예상했던 4분기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습니다. 대우증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4분기 목표치를 기존 1200에서 1350으로 상향조정했고 우리투자증권도 코스피 목표지수를 1280으로 올렸습니다. 외국계인 UBS증권도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00에서 1400으로 발빠르게 상향했습니다. 결국 급등의 이유를 등에 업은 우리증시가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할 것에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