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NHN 주가 20만원 가나

(앵커) 기록적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NHN의 주가가 20만원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NHN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을 쏟아내며 목표주가 올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인터텟 업종 대표주인 NHN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상승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지난 20일에는 장중 한 때 17만원을 돌파해, 연내 20만원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줬습니다. 이에따라 증권사들도 NHN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기 위해, NHN의 목표주가를 20만원 이상으로 올려잡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달도 안돼 목표주가를 5만원 이상 상향조정한 21만2300원을 제시했고 삼성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현대증권은 NHN재팬의 가치를 5만원으로 책정해 21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으며 외국계인 JP모간 역시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아직 NHN에 대한 목표주가를 변경하지 않은 증권사들도 매수의견을 유지하기 위해선 목표주가 상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굿모닝신한증권과 교보증권의 경우는 NHN에 대한 목표주가가 현주가보다 현저히 낮아 목표주가 변경없이는 매수의견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인터넷 대장주 NHN의 목표주가는 앞으로 20만원대 이하로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