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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동-라응찬 회장 최장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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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회사 전문경영인 가운데 한 회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한 것은 김선동 S-오일 회장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속하는 84개 상장기업의 대표이사 전문경영인 중 김선동 회장과 라응찬 회장은 각각 1991년에 취임해 15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해 왔습니다. 뒤를 이어 이상윤 농심 사장은 14년,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13년,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은 12년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김승유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이 9년, 이구택 포스코 회장, 김주형 CJ 사장, 남용 LG텔레콤 사장, 이영일 호남석유화학 사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이 지금 회사에서만 8년째 대표이사에 올라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의 재직 기간까지 합하면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기, 삼성전관 이후 삼성전자까지 16년 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했습니다. 이어 이중구 삼성테크윈 사장이 1994년 삼성물산 대표이사 부사장을 시작으로 12년, 최길선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김순택 삼성SDI사장은 9년,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과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은 8년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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