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련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시황과 여의도 증권가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6자회담 타결로 남북경협테마주들이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제일 강세를 보이는 테마로는 대북 송전관련주로 선도전기, 광명전기, 이화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 전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과 신원또한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이밖에 백두산관광과 관련업체인 현대상사, 비료업체인 남해화학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6자회담 타결로 우리측은 내년부터 소비재 생산용 원자재를 북한에 제공하고 북한 지하자원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남북경협이 대형개발로 이어지고 관련주들도 증시에서 강력한 테마로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유망주는 개성공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북한 관광 확대에따른 현대상선. 그리고, 중국등 저임금 구조에 밀려 한계기업으로 몰렸던 소배재산업과 북한의 지하자원 개발에 관련된 기업들입니다. 또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국내증시의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증권주들도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여의도증권가에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