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신이 내리는 선물이다.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시키지 않는 것은 신의 선물을 내팽개치는 것이다.'(데이비드 팩커드 휴렛팩커드 공동창업자)


신간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2'(조영탁 지음,휴넷,1만3000원)에는 이 같은 명구와 잠언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경영교육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 대표.그는 유명한 기업인과 사상가들의 어록이나 명언을 가려 뽑고 그 밑에 촌철살인의 생각을 붙여 매일 80만명의 회원에게 편지를 보낸다.


내용도 경영 전반부터 직원,인재,고객,사회,리더 등으로 다양하다.


많은 기업인들이 아침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프린트해놓고 직원들에게 보여준다.


안용찬 애경산업 사장은 회사 비전을 '행복 창조 기업'으로 바꿀 정도로 열렬한 팬이고 김재우 벽산 부회장,남중수 KT사장 등도 오래된 '행복 파트너'다.


이 책에는 핵심인재 양성 등 5개 영역의 행복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지난해 말 나온 1권은 삼성경제연구소의 'CEO 필독서'로 뽑히면서 3만5000부나 팔렸다.


이번 2권과 함께 묶은 세트(2만5000원)도 출간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