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천리, 생활문화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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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반세기동안 에너지 외길을 걸어온 삼천리가 비에너지사업에 진출합니다.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천리가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넷사업에 뛰어듭니다.
이영복 삼천리 사장은 한국경제TV TV로드쇼에 출연해 신사업으로 생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문화사업이면 상당히 폭이 넓지만 앞으로 발전성이 있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영복 사장은 생활문화사업 가운데 레저사업 더 구체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넷사업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천리는 현재 상무급을 대표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M&A부터 신규회사 설립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중입니다. 올해 안에 구체적인 신사업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영복 사장은 이와함께 올해 실적도 밝게 전망했습니다.
외형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천리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5천 677억원. 따라서 올 하반기에는 6천 2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경영목표인 4% 성장도 초과달성하고 있습니다.
50년 흑자기업 삼천리는 오는 29일 창립기념식에서 2010년 매출 3조라는 중장기 비전을 공식 선포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