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의 주가가 대량 거래 속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우영은 전일대비 75원(3.8%) 오른 2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도 592만주를 넘어서며 지난 4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BNP파리바증권은 우영이 '깊은 바다에서 탈출 중'이라며 턴어라운드 스토리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TV BLU 매출이 빠르면 이달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하반기 매출의 47 %를 담당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 또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우영과 디아이디가 연내 삼성전자의 탕정라인 TV용 BLU 공급업체로 신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