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보령제약에 대해 구조조정의 여파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내년에는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성과 수익성 위주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실적 부진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관측. 순환기 관련 제품의 매출 증가가 긍정적이며 관련회사 지분 출자나 지급 보증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효과가 4분기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내년에는 매출이 2000억원대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