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삼성전자와 증권주 강세에 힘입어 장 중 1167선까지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시 30분 현재 한화, 메리츠, 동부, 세종증권등이 상한가에 진입했고, 대우증권삼성증권이 5%이상 오르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증권주들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300억원 넘게 팔아 이달들어 가장 많은 금액을 순매도하고 있고, 반면 개인투자자는 이틀연속 순매수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는 5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를 기반으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