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법인의 공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50여 개에 이르는 공시의무 사항을 크게 줄이겠다고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기업 감사 책임자들의 모임인 제9차 감사인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시 부담 경감안 마련을 위해 현재 특별팀이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