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00
수정2006.04.09 15:13
팔레스타인 소년들이 12일 가자지구의 옛 유대인 정착촌 인근 해변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이스라엘은 지난달 가자지구 21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 8000여 명을 모두 철수시킨 데 이어 이날 정착민 보호를 위해 배치했던 군 병력까지 완전 철수시켰다.이로써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 이후 38년간 지속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 체제는 종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