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SK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 13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SK에 대해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아시아 정제 마진 급등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고수익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정부의 수출관세 환급 폐지 등으로 아시아 권역 내 석유제품의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아시아 정제마진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4241억원으로 종전 대비 3.4% 상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6만3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