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하나로, 조직 슬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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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하나로텔레콤이 임원 25명에 대해 사표를 수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하나로텔레콤은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내부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박정윤기자..[기자] 하나로텔레콤이 현장 중심의 경영과 경영효율성을 위해 고강도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통 CG-1)하나로텔레콤은 ▲고객 감동 ▲조직 효율성 제고 ▲수익성 극대화 등이 조직개편의 골자이며 지원부서는 과감히 통합해 대폭 슬림화했고 이는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CG-2)특히 지난 6일 하나로텔레콤 본사와 자회사 임원 55명이 일괄사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중 25명에 대한 사표는 전격 수리됐습니다.하나로텔레콤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7부문 29실 4본부 체제에서 4부문 10실 3본부 체제로 대폭 줄었으며, 강남지사 등 기존 8개 지사는 현행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대폭 축소된 지원부서의 인력과 자원을 영업과 서비스 부문에 집중해 고객밀착 경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그동안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해 온 기존 부문장제도 대신, 권순엽 사장 직무대행, 도미니크 A 고메즈(D.A. Gomez) 사업총괄부문 부사장, 오정택 전략/대외협력부문 부사장, 제니스 리 재경부문담당 전무 등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운영키로 했습니다. 한편, 뉴브리지캐피털코리아 박병무 사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가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을 정리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하나로텔레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