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EMLSI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10배 가까이 성장한 각각 250~300억원, 4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신제품 출하 준비도 큰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인 매출 300억원과 영업이익 61억원에 미치지 못해 올해 추정 EPS(2167원)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판단. 실적 개선 속도의 하향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매출 1300억원, 15~18% 영업이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어 매수 의견과 적정가 2만원~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