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채권금리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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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개장초 하락세를 보인 반면 지난주 급등세를 이어오던 채권금리는 개장초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원30전 하락한 1023원9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 총선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압승으로 엔달러 환율이 109.40엔으로 강세로 돌아선 것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통화의 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연 4.49%로 지난 금요일 종가에 비해 0.01%포인트 오른채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다음달 콜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상 가능성이 미지수로 남아 있는데다 박병원 재경부 차관이 금리인상 압력이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발언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