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본단지 1차분양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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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오늘(12일) 개성공단 본단지 1차분양을 마감하고 심사를 실시해 업체선정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공사는 지난달 16일부터 사흘 동안 본단지 1차분양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공장용지는 90개 업체, 협동화단지와 아파트형공장용지는 각각 단독 신청이 들어왔다며, 서류심사와 CEO면접 등을 통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지공사 개성사업처 관계자는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가동이 본격화되고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60여만평의 공장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선정 업체 계약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계약 체결 이전에 입주대상업체를 대상으로 9월 15일 개성공단 현장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