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엠피씨와 이엠따블유안테나 등 2개사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확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엠피씨는 지난 91년에 설립된 컨택센터 운영대행 서비스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액은 361억52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억2200만원과 13억6100만원을 달성한 회사입니다. 지분은 김중민(30.0%)외 8명이 52.8%를 보유하고 있고 하버 트러스트(The Harbour Trust Co. Ltd)가 5.9%, 코아기업구조조정전문이 5.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800원~3600원(액면가 500원)로 상장주선인은 교보증권입니다. 이엠따블유안테나는 지난 98년에 설립된 휴대폰안테나 제조업체로 상반기 매출액은 124억59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억2800만원과 22억 62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분율은 유병훈 대표(29.4%)외 4인이 55.0%를 확보하고 있고 주당 예정발행가는 9000원~1만1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상장주선인은 한화증권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