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이 협력업체를 직접 찾아가 애로점을 듣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생경영'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7일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충남 예산에 있는 협력업체 KGL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현장을 돌며 애로점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15년동안 성장의 동반자로서 밑거름이 되온 KGL에 꼭 감사표시를 하고 싶었다"며 "KGL과 같은 협력업체가 있어 SK케미칼이 존재했고 지속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