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한진중공업이 가스공사 LNG 수송 합작사 설립과 관련 LNG선 수주 입찰에 참여중이라면서 최근 3년간 LNG 선박을 건조하지 않아 한진중공업에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과거 가스공사를 위해 LNG선을 건조한 경험이 있어 참여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단 조건이 불리한 한진중공업이 수주를 하기 위해서는 저가 수주를 감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LNG선 사업 재개를 위해 치뤄야 할 비용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LNG선 사업을 재개할 경우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가 2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