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금호전기 목표가를 높였다. 7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금호전기의 유상증자 계획은 성장을 위한 설비증설용 자금 조달이라는 측면 등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9~10월에는 가동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의 7G 생산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수요량이 급증한다는 점 등에서 설비 증설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내년 순익 전망치도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4분기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차익실현보다 상승 랠리를 권고하고 조정시마다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