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휴스틸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서울 정지윤 연구원은 휴스틸이 원재료인 열연 강판의 35~40%를 수입해 조달하고 있다면서 현물 시장에서 조달하는 열연강판 가격이 내림세에 있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작년말까지 인천공장을 당진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신설비 도입 등 대규모 투자를 일단락 지은 상태라면서 향후 꾸준한 현금흐름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회사측이 지난해 수준인 주당 1000원의 배당을 유지할 경우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5.4%에 이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적정가는 1만91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