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47
수정2006.04.03 04:48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이 2005년형 김치냉장고 '클라쎄(Klasse)'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신세대 가정을 겨냥해 '유산균 발효제어' 기능으로 김치의 신맛을 방지하고, '추가 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보관' 기능 등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최적의 김치맛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23℃에서 12℃에 이르는 폭넓은 온도 조절 시스템과 냉기의 흐름을 기존 제품 대비 5배 이상 빠르게 순환시킨 온도제어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내부에 들어가는 김치용기의 경우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과 국내 장영실상을 수상한 무색소, 무환경호르몬 '파워크리스탈 (Power Crystal)' 용기를 사용해 보관기관 연장과 내구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김치냄새 제거를 위해 냉장고 내부를 나노실버 항균을 적용하고,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 제오라이트 성분을 통해 탈취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신세대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기능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고급 문양과 새로운 칼라를 적용해 디자인 요소를 한층 강화한 신제품은 뚜껑식 13개 모델, 콤비타입 9개 모델 등 총 22개 모델입니다.
대우일렉 국내영업 김명범 상무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진출한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기능과 디자인이 보다 향상된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우일렉은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기존 제품을 가져오면 20만원 가격할인 혜택을 주는 '신제품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