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J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LCD 7-2라인 추가 투자의 수혜주로 에스에프에이케이씨텍을 꼽았다. 이 밖에 로체시스템즈에스티아이, 오성엘에스티, 태화일렉트론, 유비프리시젼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설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장비 업체들의 수혜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이는 핵심장비의 해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국내 업체의 장비 수주 비중은 30%선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자동차 장비 및 후공정 장비 등의 수주는 국내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