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베트남서 유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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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타우 해상 15-1광구의 '수투노'구조에서 새로운 원유층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베트남 석유가스공사(페트로베트남),미국의 코코노필립스 등 컨소시엄 공동사업자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탐사정 시추에 착수,해저 3372∼4376m의 기반암층에서 생산성 시험을 실시했다.
이 결과 하루 평균 9197배럴의 원유가 산출됐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석유공사가 지난 2001년 이래 15-1 광구에서 네번 째로 발견한 이번 원유층은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