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로 세무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2주택자에게까지 양도세가 중과세되고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대폭 늘면서 절세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무소에는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증여를 통해 세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역시 영업망 강화를 위해 최근 앞다투어 세무상담 서비스를 늘리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