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100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이번 국회는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과 연정론, 개헌론 등을 둘러싸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세제개편과 국가보안법, 사학법 등 각종 쟁점법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어 여야간 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회는 이날 개회식을 겸해 열리는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안을 의결한 뒤 추석 직후인 22일부터 10월11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상임위별로 열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