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강원랜드의 최근 주가 하락은 3분기 이후 실적 개선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점과 내국인 출입 카지노의 추가 허용 가능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악화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선 3분기 이후 실적 개선폭 둔화는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작년 하반기 게임테이블 증설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역기저 효과로 인해 3분기 이후 이익개선 모멘텀 둔화는 당연하다고 설명. 또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에 대한 정부 입장 역시 단호한 것으로 판단. 적정가를 1만9700원에서 2만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