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사장이 경쟁사 제품이라도 품질이 좋을 경우 더 많이 구매할수 도 있다고 밝혀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7월중순 베트남에서 열린 동아시아 전략회의에서 경쟁사의 1등 부품도 사용할 것을 지시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사장은 이를 두고 삼성그룹 계열사 제품이라도 2등 부품은 쓰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수퍼1:"품질 좋으면 경쟁사 제품 더 쓸것") 특히 이사장은 제주 삼성 4세대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니콜은 국내 경쟁업체로부터 더 많은 부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니콜 카메라폰의 이미지 센서 상당 부분을 하이닉스에서 납품받고 있는데 이를 더 확대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수퍼2:하이닉스 제품 더 구매할 수도) 하이닉스 이외에 다른 회사 부품도 품질이 우수하다면 구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수퍼3:세계 첫 와이브로 시연 성공)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차량 이동중에도 초고속이 가능한 와이브로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량에서 동영상, 인터넷, 메신저 등을 끊김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퍼4:내년 상반기 일반인에게도 선봬) (수퍼5:편집 이주환) 이기태사장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에 상용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