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그라비티에 대해 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향후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로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지분 364만주는 247%의 프리미엄이 적용돼 EZER社에 매각됐으며 이같은 프리미엄은 소프트뱅크의 계열사인 겅호와의 관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설명. 그라비티에 대한 겅호의 의존도가 커 EZER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번 매각에 소액 주주들이 소외된 듯 하나 오히려 펀더멘털 변화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