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CC가 서아웃코스 9개홀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일 재오픈했다.


한일CC는 이로써 지난 5년간 총 36홀의 코스 개조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1년 오픈한 한일CC는 개장 10주년인 2001년부터 2년간 서인코스 9개홀,2003년에는 동인코스 9개홀,2004년에는 동아웃코스 9개홀을 바꿨다.


잣나무 등이 길게 늘어선 티잉그라운드와 항아리 및 비치 벙커,연못,대형 원그린 등 예전의 코스와는 전혀 다른 컨셉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양문홍 사장은 "올 겨울에는 클럽하우스 개조 공사를 할 계획"이라며 "내년 봄에는 골프장 이름 변경 등 CI까지 마쳐 세계적인 명문코스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