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일화재는 7월 영업이익이 107억1200만원으로 전월 대비 흑자 전환됐으며 전년동월 대비로는 55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달에 비해 1.6% 감소한 714억9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79억3600만원으로 흑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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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최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올 1분기 호실적을 낸 종목 위주로 순매수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29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은 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시대에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618억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608억달러)를 웃도는 결과를 냈다. 총이익은 219억4000만 달러다.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이날 1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웃도는 805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순매수 4위에 올랐다.순매수 2위를 기록한 메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2분기 예상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상장지수펀드(ETF)'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정방향으로 3배 추종한다. 반도체주 상승으로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순매도 2위는 우버였다. 우버는 여행 수요 증가로 차량공유 및 음식 배달이 크게 증가한데 힘입어 4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이익과 매출을 발표하면서 올 들어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올 들어서만 약 18% 주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3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와 57.9% 늘어난 2조6242억원과 1864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와 애플 등 빅테크 주식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최근 기술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애플 210달러 전망"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와 애플, 키사이트테크놀로지, 포티넷, 델 데크놀로지 등을 추천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주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는 다수의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고 봤다.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등 엔비디아의 신규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고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봤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77% 상승했다.모건스탠리는 애플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애플이 6월 10일 역사상 가장 최대 규모의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 자리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단서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현재 169.3달러보다 24% 높은 210달러로 제시했다. ○AI 관련 사업 확장 기대전자 테스트 장비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도 모건스탠리 추천 목록에 올랐다. 메타 마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키사이트는 반도체, 부품 등 같은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AI 분야에서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