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중국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출 중단...메리츠증권 ● 중국 자국 원유 확보 및 남부지역의 휘발유 등 석유제품 파동 억제 위한 조치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전일(8/30일) 자국내 원유 공급량 확보를 위하여 9월1일부터 12월31일 까지 어떠한 원유 수출 작업도 승인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힘. 여기에 수입된 원유로부터 얻어진 제품들은 국내에서만 소비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관련 기관들로부터 특별 승인을 신청하여야 한다고 밝힘. 또한 이전 기존에 휘발유(11%), 나프타(13%) 등 수출제품에 대한 수출부과세 환급을 취소키로 결정한 바 있음. ●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정제마진 상승 촉매 예상, SK, S-Oil 매수 중국은 지난 상반기 내수가격의 통제로 국제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를 하여야 하는 정유업체들에게 오히려 수출을 선호하게 하여, 상반기 중 아시아지역의 정제마진을 약화시키는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음. 그러나 동 조치로 싱가폴 석유시장에서 중국 물량의 유입 감소로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과 함께 국제정제마진이 확대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중국은 지난 상반기 3.6백만톤(26.5백만bbl)의 원유를 수출(수입 63.6백만톤(465.8백만bbl), 수입물량대비 5.7%)하여 왔으며, 금년 석유수입 규모는 약 252만b/d 추정됨. 또한 2004년 중국은 26.4백만톤의 석유제품을 순수입하여 83.2%의 수입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2005년 상반기에는 오히려 8.1백만톤을 순수출을 하였음. 휘발유의 경우 금년 상반기 3.3백만톤(28.4백만bbl)을 수출하였으며, 중국은 아시아 최대 수출 국가임. 당 리서치센터는 정유업에 대하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SK(목표주가 75,000원, 매수), S-Oil(목표주가 94,000원, 매수) 대한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