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화증권은 KCC에 대해 내수 우량주와의 주가갭 메우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8.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건자재 시황은 올해가 최악이나 도료판가 인상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실리콘 부문에서의 적자폭 축소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건축경기 선행지표 호전으로 건자재 매출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반전해 수익 증가 요인으로 가세할 것으로 관측.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이 연평균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비투자가 일단락됨에 따라 순차입금 규모도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