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회계법인의 컨설팅 수입이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79개 회계법인의 지난해 사업 회계연도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입에서 컨설팅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7.8%로 지난 2002년 45.3%에서 줄곧 하락하는 추셉니다. 반면, 기업의 투명성 강화로 회계감사와 세무 부문은 금액과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평균 감사보수도 3억 5천만원으로 나타나 지난 2002년 2억 7천만원에서 크게 뛰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