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자동차가 '2005 부산 APEC'회의 공식 운영 차량 지원을 통해 세계 주요 인사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각국 정상 의전용 리무진 42대를 포함한 에쿠스 74대,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 RV, 상용차 등 총 429대로 현대·기아차의 국제 회의에 대한 지원 규모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APEC 회의에 차량 지원으로 21개 회원국 정상과 장·차관급의 최고위층 인사, 민간회의 대표단, 해외 언론 등 6천여 명이 현대·기아차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체험하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지원 행사를 통해 각국 정상과 최고위층 인사들이 최상의 품질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한층 격상되어 전 세계에 알려져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와 '2004년 아시아 개발은행 총회' '2005년 정부혁신 세계 포럼' 등 주요 국제 행사에 차량 지원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적극적인 ‘로얄 마케팅 ’을 펼쳐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