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숙명여대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세계적인 명문 여대로의 도약을 꿈꾸는 숙명여대는 2006학년도 신입생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는 9월10∼15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숙명여대는 △일반학생I 244명 △일반학생II 221명 △영어우수자 101명 △학교장 추천자 153명 △외국어 우수자 49명 △특정영역 우수자I 42명 △특정영역 우수자II 42명 등 총 85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심층면접을 폐지하고 일반면접과 논술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동일한 전형이라도 I형과 II형으로 나눠 논술에 강한 수험생은 학생부 평어를 반영하는 I형에,면접에 강한 수험생은 학생부를 평어+석차로 반영하는 II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 전형과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5배수를 우선 선발한다. 2단계에서 일반학생I 전형은 학생부 40%+논술고사 60%,II전형은 학생부 40%+면접구술고사 6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만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최저 학력 기준만 적용되며,학생부 석차와 함께 면접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인증 시험성적이 있고 학생부 평어와 면접에 자신 있다면 영어우수자 전형을 고려해 보는 것도 권할 만하다.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수험생은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 없이 원어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외국어우수자 전형이 유리하다. 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최저 학력 기준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모두 적용되지만,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사회교과 영역만,자연계는 수학과 과학교과 영역만 반영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의 전 교과목이 반영된다. 면접은 일반면접으로 진행되며 논술은 에세이형으로 치러진다. 입학정보센터(02-710-9920)를 방문하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