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화동 pkm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는 이누리씨(28)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신예작가다. 20대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이미 스위스의 바젤란트미술관과 토니 뷔트리히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질 정도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Shelter'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20여점의 평면회화와 드로잉을 선보인다. 캔버스 대신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그 위에 풍부한 색감을 부여,금속성의 매끄러움과 색상 간의 긴장을 연출한다. 10월 1일까지.(02)734-9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