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성제약이 약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이선규 약학상'이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시상식 현장을 김택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 '이선규 약학상'은 미국의 아브라암 아부초브스키 박사와 이범진 강원대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아부초브스키 박사는 생물의약품 약물전달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강원대 약대학장으로 재직중인 이범진 교수는 약물전달 기술에 의한 개량신약화로 한국적인 상황에 맞는 기술을 확립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인터뷰-이범진 강원대 교수 "약학계에 권위있는 상으로 통하는 이선규 약학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완성인 연구라고 생각되지만 앞으로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연구에 전념하겠다." 지난 98년 시작한 '이선규 약학상'은 올해까지 모두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인터뷰-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시키기 위해 매년 이선규 약학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이 상의 제정자인 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이 직접 시상해 한층 뜻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도 약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