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사당과 수원간 버스이용객에게 버스도착 시각과 노선정보 등을 인터넷(www.bis.go.kr)과 정류장 안내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버스정보시스템은 서울시와 과천시, 얀양시 등 7개 지자체 등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했지만, 시도간을 운행하는 버스에 대한 광역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광역서비스를 통해 버스이용객의 편익은 물론 버스운전자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받아 버스운행체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당~수원에 이어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