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투표결과에 따라 파업 돌입이 예정된 현대차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1% 하락한 6만82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과 24일에도 0.55%와 3.3% 하락하며 3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노현철 연구원은 "파업조건을 고려할 때 지난해보다 파업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지만 최근 재고상황과 순익 등을 종합해 보면 파업이 현대차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