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4일 한솔LCD의 LCD TV용 BLU 수주 급증에 따른 수익성 호전을 전망했다. 김성인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로부터의 고가 LCD TV용 BLU 수주량 급증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7세대 라인 완전 가동으로 32인치 이상 초대형 LCD TV용 BLU수주가 3분기부터 급증하고 있어 외형과 수익성도 급격히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