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로운 분당시대를 연 NHN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순항중인 NHN의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이버와 구글은 방향이 달라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쟁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최휘영 NHN대표는 국내 검색시장 선두업체의 수장답게 당당하게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새로운 분당 사무실을 공개한 NHN은 해외시장에서의 승부도 자신 있다고 말합니다. S : "해외 검색시장에서 승산 있다" 수많은 자료를 나열하는 해외 방식과 달리 국내 검색엔진은 효율적인 검색을 추구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기술의 장점을 살리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NHN의 다른 한쪽 날개인 한게임도 변신을 꾀합니다. S : 다양한 게임 선보일 예정 그동안은 대중성을 바탕으로 성장했지만,이제는 게임의 다양화로 새롭게 승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건스터의 출시를 시작으로 한게임은,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케쥬얼 게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또 모든 라인업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해, MMORPG 게임도 선보일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게임시장 공략도 한층 강화합니다. S : 인기게임 해외 퍼블리싱 늘려 자체 게임뿐 아니라 이미 일본에 진출한'프리스타일'과 같은, 인기있는 게임들의 해외 판권을 적극 확보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넓혀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분당 이사 후 실적과 주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NHN. 분당시대를 여는 NHN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