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컴퓨터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은 23일 19인치 보급형 LCD 모니터(모델명 E193FP)를 선보였다.
가장 어두운 색상과 밝은 색상의 비율을 나타내는 명암비는 500 대 1이고 해상도는 1280X1024,색상을 인식해 구현하는 응답속도는 16ms(1000분의 16초)다.
가격은 39만9000원(부가세 포함),무상보증기간은 3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지분구조 재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시를 통해 공개한 이번 거래에는 LY주식회사(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LAAA(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거래가 5월 중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되며,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함으로써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구조 재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삼진제약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영실적을 공유하고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회사는 올해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분기점으로 보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삼진제약은 24일 서울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 매출 3091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의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민경훈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어진 경영전략 보고에서 삼진제약은 올해를 미래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익성 제고를 위한 성장축 다각화,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핵심 R&D 역량 강화, 전사적 내실경영 지속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회사는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기업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조규석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를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은행 영업점에서 고객 동선과 대기 시간, 창구와 키오스크의 배치까지 인공지능(AI)이 미리 설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화면 속 데이터가 아니라 현실 공간 자체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금융 현장에 본격 진입하면서다.엔씨소프트의 자회사 NC AI는 최근 신한금융그룹과 디지털 트윈 및 VLA(비전-언어-행동) 기반 기술을 금융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라인 영업점이라는 ‘물리 공간’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시도다.핵심은 ‘월드모델’이다. 이는 AI가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과 인간의 행동을 함께 이해하고, 이를 가상 공간에서 재현·예측하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권 AI가 상담 자동화나 리스크 분석 등 ‘디지털 업무’에 머물렀다면 피지컬 AI는 고객이 움직이고 머무는 실제 공간까지 분석 대상에 포함시킨다.예컨대 영업점을 찾는 고객의 이동 경로, 체류 시간, 대기 패턴 등을 영상 데이터로 분석한 뒤 이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그대로 옮긴다. 이후 창구 위치를 바꾸거나 키오스크를 추가했을 때 대기 시간이 어떻게 줄어드는지, 특정 시간대 혼잡이 어떻게 해소되는지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한다. 일종의 ‘가상 영업점’을 먼저 운영해보고 최적의 구조를 현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금융권의 오랜 과제였던 ‘오프라인 효율성’을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피지컬 AI가 도입되면 공간 설계 자체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영역으로 넘어가게 된다.보안 문제 역시 중요한 변수다. 양사는 영상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