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보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건설경기 회복과 수주증가가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승강기와 승강기 유지보수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의 성장률은 신규 주택수 증가율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냄에 따라 하반기 건설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물류시스템 부문은 기업들의 물류시스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잠재 성장성이 큰 PSD(Platform Screen Door)는 건교부의 '도시철도건설규칙'에 의거, 설치가 의무화될 경우 독점적 위치에 있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