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순이' 강수연(29)이 미국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강수연을 비롯 장정(24) 박희정(25) 김주미(21) 임성아(21) 등 한국선수가 1~5위를 휩쓸며 투어 내에 거센 한국바람을 일으켰다. 미국 골프대회에서 1∼5위를 우리 선수가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