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8월11일~8월17일) 406개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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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철 휴가로 창업이 저조한 가운데 그나마 서비스업종의 업체들이 창업을 견인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주일(8월11일~17일)동안 전국 7대 도시에서는 406개 업체가 문을 열었고 이 중 30.5%가 서비스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알선 및 중개, 분양서비스, 부동산컨설팅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설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화 및 방송 제작,해외공연 유치기획 등 엔터테인먼트 업종과 휴양시설 관련 업체들도 다수 출범했다.
한편 자본금 규모가 큰 신규 업체수는 유난히 저조한 한 주였다.
창업 자본금이 10억원을 넘긴 업체가 전체 406개 신설법인 중 3개에 불과했다.
서울 청담동에 설립된 노니엔터테인먼트가 15억원으로 자본금이 가장 많았고 대전 대화동의 강철 주물업체인 세강엠텍(11억원)과 서울 월계동의 수소연료공급장치 제조사 다음에너지가 1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몽골·미국·일본·파키스탄·호주인이 각각 1명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