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랜드마크 타워는 200여m가 넘는 높이로 인해 '하늘의 산책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조망이 좋다. 특히 69층에 있는 스카이가든은 일본 최고 높이의 전망대다.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입체적인 조망을 하기에 제격이고 워낙 높이 있기 때문에 항도(港都) 요코하마를 드나드는 배들을 멀찌감치 바라볼 수 있다. 스카이가든의 야경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해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이 전망대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바로 탄생일 신문자판기다. 동전을 넣고 자신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그날의 아사히신문 1면이 복사되어 나온다. "내가 태어난 날,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하고 누구라도 궁금해 할 만하다. 남녀노소 누구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본인다운 상술이라고 할 수 있다. 윤삼금 창업과 사업아이템 대표 www.saupt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