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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지株, 환율에 웃고 울고 ‥ 한솔제지 박스권ㆍ신무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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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 한국제지 신무림제지 등 제지업계 3인방의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제지업체인 한솔제지는 17일 0.50% 하락한 1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연초 1만원에서 3월14일 1만2950원으로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초와 똑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한국제지와 신무림제지는 연초 대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연초 2만4800원에서 이날 3만9600원으로,신무림제지는 7230원에서 1만300원으로 각각 59.6%,42.4% 급등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전반적으로 하락(원화가치 상승)했지만 이에 따른 영향이 제지업체별로 다르게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선 인쇄용지업체인 한국제지와 신무림제지의 경우 원재료는 수입을 하지만 내수판매 비중이 각각 65%와 50%에 달해 연초 이후 원화 강세 추세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외에도 산업용지인 백판지의 매출 비중이 30%에 달해 원화 강세 타격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지적됐다. 유 연구원은 "백판지는 국내의 폐지를 원재료로 제조되며 60% 정도는 수출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하반기가 지날수록 한솔제지도 반등에 나설 공산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환율이 지난해 4분기부터 급락했다는 점에서 연말로 갈수록 한솔제지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배당도 500원 정도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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